알랑방9 2020. 2. 11. 00:40

오사카성의 성벽..

오사카에 오자마자 오사카성부터 갔는데..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암튼 상황이 썩 좋진 않군요..

다행히 비는 중간에 멈춰서 관광은 잘 했습니다..

오사카성 천수각1..

천수각이란 성 중심의 가장 높고 화려한 건물로..

전망을 보고 무기를 보관해두고 군사회의같은 중요한 일을 했던 건물입니다..

그냥 대략 멋있수다..

오사카성 천수각2..

천수각의 내부에는 오사카성의 성주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대충 한자로 풍신 수길이라는 사람있자나)이 사용하던 물건들과 그의 생애를 보여주는 비디오 등의 암튼 성이라기 보다는 거의 도요토미 박물관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히메지성에 비해서는 너무 쌔 것 같다는 느낌때문에 별로 썩 좋진 않군요..

오사카성 천수각3..

오.. 사.. 카.. 성..

오사카성의 천수각4..

멋.. 있.. 다..

오사카성 천수각5..

천.. 수.. 각..

오사카 성내의 우물..

성내의 우물은 필수.. 저런 우물이 몇 군데 더 있어요..

오사카성 천수각에서 찍은 주요 건물들..

주요 건물이랑께요... --ㅋ

오사카성 천수각에서 찍은 전망..

머얼~~리 가운데 보이는 전망탑이 통천각이라는 전망탑입니다..

일본내의 타워 중에 엘리베이터가 2번째로 설치된 타워로 오사카의 근대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전망탑입니다..

가볼까 하다가 별로 멋도 없고 높지도 않아서 관둡니다.. --;;

나중에 시간나면......

오사카성 성벽 앞에서..

성 벽 앞의 깊은 강을 보니 적들이 어디로 쳐들어가야할지 모르겠군요..^^ㅋ

해유관 앞에서..

해유관(海遊館)은 오사카에 있는 수족관입니다..

입장료는 2000엔이고..

암튼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많이 왔군요..

오사카를 가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일본의 숲..

뭐 앞의 타이틀은 그렇군요..

그것보다 사진의 색감이 꽤 괜찮은데.. 호오~~

수달..

물고기를 가지고 다투는 녀석들..

잠시만 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봐라.. 후우~~ --;;

왕도룡뇽..

주위의 물고기들과 비교해봐도 족히 길이가 1m는 되어보이는군요.. 허그..

왠지 어렸을 때 잡던 쪼그만 도룡뇽의 추억을 깨부수는 듯한 저 어마어마한 덩치.. 왠지 호감이 가진 않는군요.. ^^ㅋ

바다이구아나..

좀 움직이시지.. 바다이구아나씨..

동형아 이왕 키울라면 거북이보단 저런 게 낫지 않냐..?..

아로아나..

사실 이름이 아로아나인가 이로아나인가 아루이나인가 헷갈리는데요..^^;;

음 이 물고기는 아마존에 사는 물고기로 길이는 1m정도 되고..

제가 사는 집 근처의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과학관에 전시되어 있어서 기억에 남는 추억의 물고기라 한 컷 찍었습니다..

어렸을 때 봐도 느낌이 이상했는데 떼로 있으니까 더 이상하네요..^^;;

악어거북..

꼼짝도 않네.. --ㅋ.. 너... 살아있냐?...

황제펭귄..

황제펭귄은 펭귄중에서 가장 큰 펭귄 종류로서...

대충 그런 거 생략하고 귀엽네요.. ^^;;

사진은 황제펭귄들이 벽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있는 모습입니다..

짜식들 진짜 귀엽다.. ㅋㅋ

산호숲과 열대어들..

우와~~ 예쁘다~~.. 굿!!

성대..

성대는 앞지느러미 근처에 다리같이 생긴 것이 6개가 달린 특이한 물고기입니다..

아름다운 앞지느러미를 펼쳐서 암컷에게 구애하는 모습으로 유명하고요..

암튼 표본이나 책으로나 보던 성대를 실제로 보니까 꽤 신기하군요..^^;;

독 속의 문어..

넌 왜 그런데를 좋아하니..?.. --ㅋ

쥐가오리..

작아보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가오리이면서 가장 아름답게 헤엄친다는 그 쥐가오리가 맞습니다.. --;;

고래상어..

사진상으론 고래상어인지 갈치인지 모르지만.. -.ㅜ

암튼 저게 바다의 최대 크기의 물고기 고래상어가 맞습니다.. --;;

고래상어가 워낙 커서 유리 가까이로는 오지도 않고 플래시를 터뜨리면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물색깔과 물고기가 잘 식별이 되지 않아 그냥 플래시 끄고 찍었습니다.. --ㅋ

대충 제가 알기론 고래상어는 18m정도까지 자라는 걸로 아는데요..

해유관에 있는 고래상어는 6m정도 되는 것 같네요..

같은 수조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쥐가오리도 있는데요..

대충 2m넘는 것보니 쥐가오리는 다 큰 것 같네요..

쥐가오리는 산소배출기 위에서 계속 산소를 들이키려고 덤블링만 하는군요..

고래상어는 마치 바다의 왕인양 유유히 헤엄쳐다니고 그 주위로 잡다한 고기들과 빨판상어들이 따라다니네요..

해유관에서는 고래상어를 마스코트로 삼고 있네요..

개복치..

길이가 3m에 달하는 대형의 귀한 물고기..

개복치가 놀란다고 플래시는 터뜨리지 말라네요.. -.ㅜ

바다거북..

나를 용왕에게 데려다오.. 퍽!!..

저게 거북인 주제에 크긴 무지 크다우..

가시복..

저게 저래보여도 복어는 복어라우..

모래에 묻혀사는 상어..

생긴 거 저러고 크기도 별로 안 크지만..

일단 상어는 상어네요.. ^^;;

우럭인가..?..

암튼 큰 얼굴을 나한테 자꾸 들이밀어대길래 한 컷.. 찰칵..

좀 무셥다.. ^^ㅋ

산호숲..

예쁘다.. 실제로 보면 정말 3분정도는 눈을 못 뗄 정도로 예쁨.. ^.^b

심해에 사는 대게..

호오~~ 정말 크다.. 느릿느릿이나마 잘 움직이네.. -0-

아크릴글라스 설명..

해유관 내에는 많은 수조가 있지만 각 수조안의 물의 양도 어마어마한데요..

그 엄청난 수압을 견뎌내는 유리는 아크릴글라스라는 특수한 소재라는군요..

설명의 해석을 달자면..

아크릴글라스

전시아크릴그라스는 당관 [태평양]대수조(수량5400톤, 수심9m)에 사용된 것. 두께30cm.

[해유관]의 대형수조에는 합계103매, 총중량314톤의아크릴글라스를 사용(세계연간생산량의약1.5배).

최대의 아크릴글라스는 [태평양]수조에 사용되고 있고, 무게10톤(높이5m, 폭6m, 두께30cm).

아크릴글라스..

실제 아크릴글라스..

정말 그 강도에 대해서는 연구대상이네요.. 호오~~

해파리0..

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물이라는 해파리..

해유관에서 고래상어에 이어 스타일거라 생각될 정도네요..

해파리1..

사람들 많은 데서 플래시 터뜨리기 엄청 민망하네.. ^^;;

해파리2..

좀 가만히 좀 있어라.. ^^;; 예쁜 것.. 호오~~

해파리3..

좀 어둡네..

해파리4..

예쁘다.. 이름 하나도 기억 안 남.. --;;

실제로 보는 것에 반의 반도 그 감동이 제대로 못 느껴진다.. --;;

피라니아..

아마존 열대우림에 사는 공격적인 육식성 물고기..

실제로 보니 이빨은 생각보다 살벌해 보이지 않네요.. --ㅋ

그래도 물려볼래 그럼 싫다..

해유관 앞에서 만난 한 외국인1..

해유관을 다 보고 나왔는데 한 미국인이 여러가지 재주를 보여주네요..

짧은 일본어로도 사람들을 정말 웃기게 하는데 역시 웃기는 건 화려한 말발이 없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구나 하고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구지 개그방식을 말하자면 도와주는 사람 일부러 다 보이는 쿠사리를 줘서 웃기는 방식..?.. ^^;; 가끔 지나가다가 행인 손목시계도 슬쩍했다가 돌려주고.. ^0^.. 부라보!!

해유관앞에서 만난 한 외국인2..

자신이 할 수 있는 묘기 중에 최고 난이도라면서 불곤봉으로 저글링을 하는군요..

그냥 저글링이 아니라 가끔 자전거에 걸친 무릎을 살짝 들고 무릎사이로 불곤봉을 던지는 정말 고난이도 묘기를 했어요.. 호..

암튼 꽤 재밌는 아저씨여서 재주본 값으로 중절모자에 100엔 넣어드렸습니다.. ^.^ㅋ

오사카항..

저 멀리 보이는 반구형의 건물이 오사카에서 꽤 알아주는 해양박물관이라고 하는군요..

시간이 없어서 가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시간이 널럴하면 통천각이랑 가볼 생각입니다..

오사카항에서 한 컷..

그냥 바다를 보며 한없이 생각하다가..(뭐 이것저것)...

계단 끝에 서서 뒤로 넘어갈듯이 아니 날아갈듯이 찍은 사진..

바닷바람이 참 시원하다.. 호오~~ ^0^

오사카애들이랑

왼쪽부터 영규랑 동훈이랑 인우..

아 저기는 영규랑 인우가 사는 집..

야칭은 대충 8만엔정도 하는 것같고 쇼핑몰도 가깝고 암튼 살기는 좋아보이네요..

동훈아 나중에 차사면 보자.. ㅋㅋ

오사카애들이랑 2

다들 확실히 혈색이 좋아보이네.. ^^ㅋ

난바에 있는 glico간판..

간판에 왜 마라토너를 썼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오사카의 명물이라는군요.. --;;

마라토너 위로 오사카성, 해유관(海遊館), 오사카돔, 통천각(오사카의 유명한 전망대)가 나란히 그려져 있군요..

오사카 난바에 있는 게모형간판..

한신이 18년만에 우승했을 때 저 간판이 남아나질 않았죠..--;;

암튼 저 다리가 조금씩 움직입니다..--ㅋ

그 밑에는 요리사들이 분주히 카니스시(게초밥) 만들고 있는데 그리 먹음직스럽지는 않았다는... ^^;;

야간버스 타는 건물 앞..

손 짚고 있는 곳 밑에는 비보이들과 비걸들이 춤연습에 열중이네요..

힙합에 전통무용에 발레에..

암튼 주말 늦은 밤에 젊은이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