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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Diary from/2021 2021. 5. 24. 22:17

 

 

올릴 사진 없어 올리는 충북 단양의 까페 리틀 포레스트..

 

 

 

월요일은 원래 몸이 찌뿌둥하지만, 오늘은 좀 유난스러운 것 같다..

 

아침에 괜히 차를 일찍 탔나.. 진짜 식당에서 20분은 괴로워하다가 들어간 것 같다..

 

앞으로는 월요일도 그냥 늦은 버스를 타야지..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건만 어째서 점심은 돈까쓰이고..

 

왜 3시에 맘스터치의 마스터피스가 나오는 것인가...

 

와 아직도 배부르다.. ㅋㅋ

 

 

 

 

자정에는 EPL 최종 라운드가 동시에 펼쳐졌다..

 

아스날은 토튼햄, 에버튼에 승점 1점씩 차이나는 9등이었고..

 

만약 아스날이 이기고, 토튼햄, 에버튼이 무승부 이하였다면 7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나..

 

아스날은 브라이튼을 이겼지만, 토튼햄도 레스터시티를 이겨버렸다..

 

그래서 아스날은 올 시즌을 8위로 마무리..

 

1995년 이후에 처음으로 아무런 유럽 대회에도 못 나가는 해가 되었다..

 

25년만에 가장 낮은 순위라고 봐도 되겠네요..

 

그리고 중요한 거..

 

연주랑 승완이와 시즌 초에 내기 했던 거...

 

첼시와 토튼햄과 아스날 순위에서 결국 내가 지고 말았다.. -.-;;;

 

이번 주 토요일에 강남에서 내가 쏘는 걸로.. ㅠㅠ

 

올시즌은 맨시티의 우승으로 맨시티, 맨유, 리버풀, 첼시가 챔스에 나가게 되었다..

 

 

 

 

원래 외국에서 혼자 사는 사람에게 일요일 저녁은 참으로 우울한 시간이었다..

 

어느 누구라도 좋으니 다가와줬으면 하는 마음..

 

그걸 알고서 파고드는 나도 조금은 못 됐다는 마음이 든다..

 

며칠을 고민한 승부수..

 

사실 별 거 아니라면 아닌데, 내성적인 나에게는 엄청 큰 한 수였단 말입니다..

 

어떤 점에서는 긴장감이 유지되어서 좋은 것도 있네요..

 

거리를 너무 가까이 하려 하지 않고, 적당히 떨어져서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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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랑방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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