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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Diary backup/2006 2020. 2. 22. 17:01

도시는 역시 밤이다...

 

 
우메다의 밤풍경과 전자피아노 소리와 말 잘 맞는 후배와 이런저런 이야기거리는 맥주 한 잔 비우기에는 너무나도 넘치는 안주거리다..

 

 
맥주 두 캔 정도 사올 껄...

 

 
나를 적으로 돌리는 게 츠쿠바에서 얼마나 살기 괴로운 지 철저히 가르쳐줄테다...

 

 

 

 

 

 

3일간 교토의 성진이네서 머물고..

 

 
오늘 오사카의 동훈이네로 이동햇습니다..

 

 

 

 
교토에서의 2일은...

 

 
2년전에 온 거에 비해 훨씬 덜 헤매고..

 

 
여기저기 바로바로 가서 그런지 예상대로 딱딱 잘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월요일은 연주땜시 아라시야마 같이 가주고...



츠라 강과 울창한 대나무 숲, 오래된 철길을 따라 걷고...



쉬운 김에 다이카쿠지에 잠시 들르고...


키요미즈쪽으로 와서 기온의 치온지 까지 3시간 정도 싸그리 돌고..



각사 잠시 봐주고.. 


헤아안 신궁에서 물고기와 거북이 구경하면서 한시간반 정도 논비리 하게 쉬어주고...


화요일은 가볍게 금각사와 류안지. 닌와지 돌아주고...



조성은 휴관이라고 못 보고..  --;;

 

 

 

 

 
2년전의 여행이..

 

 
혼자서 교토를 완전히 다 뚫어보자는 기분으로 앞만 보면서..

 

 
주로 절의 불상이나 벽화와 같은 완전인공적인 문화재를 중심으로 돌았다면...

 

 

 
이번에는..

 

 
지훈이와 주위를 둘어보면서 논비리하게...

 

 
 바위정원이나 연못, 길과 같은 인공적이지만 자연적인 요소가 많이 곁들어진 곳을 중심으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돌았다고 봅니다...

 

 

 

 
뭐 그 떄나 지금이나...

 

 
멀리 여행을 오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냥 그런 밀린 생각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나무마루에서 조용히 차나 마시는 모습...

 

 
확실히 조금 옷상틱하오...

 

 

 

 
암튼 2년전도 그렇고 이번에도 이틀동안 잠자리를 제공해준 성진이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내일은 또 논비리하게 오사카를 둘러보겟소...

 

 
교토가서 관광이란 건 하나도 못한 연주도 좀 데리고 다녀줘야징..

 

 

 

 
이런저런 생각의 정리는 나중에 돌아가서 여유있을 때 하나하나 풀어볼까 하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여행은 시작은 힘들어 보이고 좋지도 않을 것 같고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이상한 존재라오...

 

 

 

 
슬슬 대학원 시험의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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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랑방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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