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구매한 Denon D7200..
싸다고 충동구매했지만 60만원인가 들어갔다지요.. 80구매에 20보상으로..
포칼의 엘레지아도 예전에 이런 식으로 충동구매했었는데.. ㅋㅋ
특이한 나무 하우징에 소리는 좋긴 하다..
다만 얘는 좀 앰프나 DAP를 써줘야 진가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거기에 쪼잔하게 케이블도 6.3밀리짜리만 들어있어서 6.3 to 3.5밀리 젠더도 추가로 사야했다..
뭐 생각날 떄마다 조금씩 들으면 되겠지요..
수집이 취미라서요.. ㅎㅎ
베트남 출장은 안개 속으로 빠졌다..
우리 쪽에서는 2주 동안 격리시키면서까지 보낼 생각은 없는 듯 하다..
근데 또 가지 말라면서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란다... -.-;;;
나 참.. 대단히 피곤하네요..
이것도 왠지 대단히 피곤한 일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일 자체의 난이도보다도 여기저기 조율하고 어르고 달래고 쪼고 날뛰어야 될 것 같은 느낌..
왠지 생기원에서 많이 겪었던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이런 데는 이제 내성이 생겨서 별로 놀랍지도 않다... ㅋㅋㅋ
코로나는 점점 확산될 뿐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는 않는다..
어디 여행도 못 가고 하니..
집에서 레고나 하나씩 정리할 뿐이다..
해적선들을 다 복구했고, 타지마할도 복구했다...
본의 아니게 하나씩 레고가 복구되고 자리를 채워나가고 있다..
클리앙에서 직장인 이야기가 나왔기에 즉흥적으로 떠오른 말을 한 마디 덧붙였다..
직장 생활이 이것뿐이겠냐마는 알게모르게 나도 많이 배워온 모양이다...
친구도 동료도 기한이 유한한 관계이다. 함께여서 좋지만, 헤어짐도 필연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떠난 사람보다는 남는 사람이 더 힘들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능력자가 되자..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려면 내가 힘이 있어야 한다. 설득은 힘을 키운 후에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