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 갤러리아의 정돈.
생애 첫 삼성폰으로 바꾸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보니
소위 예뻐보인다는 뽀샤시~가 좀 과한 느낌은 있으나
그래도 전에 쓰던 폰들보다는 훨 낫다는 느낌은 있다.
얼마 전에 이미지 센서 사업에서 압도적인 소니의 뒤를 잇는 2위가 삼성전자라고 들었을 때
스마트폰 시대와 함께 니콘 캐논 같은 곳은 정말 끝장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점점 카메라를 사지 않고 스마트폰의 적당한 센서와 소프트웨어적인 보정으로 충분히 만족해할 것이며
이를 예견한 삼전은 전 회장의 로망 중 하나인 카메라를 과감하게 날려버렸던 것이다.
당시에는 삼성의 카메라 NX시리즈도 참 가성비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했고 이를 접은 것을 아쉬워했으나
결과적으로 세상은 삼성이 예견한 것인지 아님 의도한 것인지 그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다수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는 것과 자금이 충분하다는 것은 무서운 시너지를 내는군요.
아 원래 하려던 본래의 이야기는 정돈은 체인이었지만 3년만에 먹어도 여전히 돈까쓰는 맛있었고 카레는 좀 미묘했군요.
돈까쓰 덕후로 추천합니다.
그래 원래 본점에서 먹었던 것은 그 분과 먹었군요.. 그게 벌써 3년 전..
아 오늘 안 쇼킹한 뉴스...
충격적인 뉴스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