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노이다의 주말 퇴근길..
낮 12시반에 퇴근하니 그렇게 산뜻하고 좋을 수가 없다..
다음 주말에도 날씨가 좋다면, 타임라인 한 번 찍어봐야겠다..
제임스 하든이 휴스턴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 됐다..
그 외에 클리블랜드와 인디애나도 껴서 4각의 복잡다난한 트레이드였는데,
휴스턴은 1라운드픽 4장에 금방 계약이 끝나는 올라디포와 단테 액섬을..
클리블랜드는 자렛 앨런을.. 인디애나는 르버트를 얻었다..
브루클린은 미래를 버리고 현재의 하든에 올인했고...
참 이렇게도 협상의 그림이 나오는군요. 대단들 하십니다 진짜..
그래서 그 트레이드 이후의 하든의 첫 경기에서 30득점 이상의 트리블더블을 기록했다..
아직 손도 제대로 안 맞춰봤는데.. ㅎㄷㄷ 확실한 농구도사네요..
듀란트도 하든 덕에 공간이 생기면서 무려 40득점..
과거 오클라호마의 듀오가 무섭네요..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된 웨스트브룩은 또 무릎부상 찍었던데..
번외로 빅3 중 하나가 될 줄 알았던 브루클린의 카이리 어빙은 주욱 무단 경기 불참 중이다..
회사에서도 저러면 바로 짤리는데, 참 제멋대로 해도 안 짤리는 게 부럽네요..
라운지에 있는 플스4로 라챗 앤 클랭크 1회차를 다 깨버렸다..
오랜만에 하니 기억이 새록새록하긴 하네요..
곧 2회차로 들어가서 무기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 적들에게 한 방씩 맞아서 볼트 모으기의 배수가 깨진다.. ㅠㅠ
정말 이제는 손도 안 따라줘서 게임도 못 하는군요..
귀멸의 칼날 TV애니메이션을 몰아서 다 보았다..
내용을 떠나 만화의 그림체가 깔끔하지 못 했는데,
유포터블이 손을 대니, 애니에서는 참 깔끔하게 잘 뽑혔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이게 뭐 그렇게 신드롬이 될 정도인지는 역시 잘 모르겠다..
분명 TV판을 봐야 극장판의 내용과 연결되는데,
도대체 극장판은 어떻게 일본 역대 흥행 기록 1위를 갈아치운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 확실히 느낀 것은 성우진이 정말 너무너무 화려하다..
짜잘한 엑스트라에도 네임드 성우들이 정말 많이 참여했다..
내 생애에 하나자와 카나와 하야미 사오리가 같이 작품을 하는 것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하나에 나츠키와 마츠오카 요시츠구도 그렇고...
지금까지 봐왔던 애니메이션 중에 성우로는 가장 호화캐스팅이 아닌가 싶다..
일본의 유명 성우진을 다 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페그오 사태는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인다..
본부장이 사과문과 함께 사퇴한데 이어서 이번에는 대표이사가 사과문을 냈다..
사과문만 6번째인가... 6과문???
과연 이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감이 안 잡힌다..
게임할 맛은 안 나고, 온통 매일 뽜이어~만 일어날 뿐이다..
섭종까지는 안 가겠지만, 뭐랄까 의욕을 많이 상실했네...
바보같은 넷마블...
저런 마인드로 사업을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