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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Diary from/2021 2021. 1. 7. 23:59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꾸며놓은 크라운 호텔의 로비..

 

그리고 건기에 맞지 않게 주말에 쏟아진 비..

 

그리고 비 이후에 20m 앞도 보이지 않았던 짙은 안개... 인지 스모그인지..

 

 

 

그리고 한국은 어제 밤부터 눈이 왕창 왔단다..

 

마치 전설적이었던 2010년1월4일을 연상시킬 정도로..

 

어제 퇴근도 문제였고, 오늘 출근도 아주 난리였다는데...

 

머나먼 인도에서 인재쿤은 아무런 감응도 받을 수가 없네요..

 

눈이나 펑펑 온다는데, 겨울산이나 가고 싶다..

(대피소도 코로나로 안 여는데.. ㅠㅠ)

 

 

 

 

그나마 몰빵하는 게임이라고는 페그오 하나 뿐인데,

 

신년부터 아주 활활 불에 타올랐다..

 

한국의 페그오에서 신년으로 스타트대쉬 보상을 모든 유저에게 줬는데,

 

원래 이 스타트대쉬는 처음 시작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맞단다..

 

이걸 한국의 누군가가 트위터에 일본어로 올리고,

 

페그오가 아주 잘 나가는 일본에 좌악 퍼지면서

 

딜라나 애니플렉스 쪽에서 퍼블리셔인 넷마블에 제동을 건 모양이다..

 

이걸로 넷마블은 사과문 하나 올리고 이삼일째 아무런 반응이 없다..

 

그걸로 망했다느니 서버 종료한다느니 별볼일 없는 불나방들이 난리이다..

 

언젠간 무슨 공지라도 새로 나오겠죠.

 

근데 좀 짜증이 나긴 하더라...

 

캐쉬맨이라는 앱을 깔아보니 내가 여기에 들인 돈이 2천4백만이었네요..

 

달빠라서 하지만, 이거 이후에 내가 모바일 게임에 돈 들일 일도 없을 것 같은데 말이지..

 

당분간 관심을 끊으면 정리가 되어있겠죠..

 

 

 

수염이 슬슬 한계에 올랑말랑 하다..

 

이렇게 한 2주일을 면도를 안 해본 건 처음인 것 같다..

 

보통은 길어도 한 열흘 정도였지...

 

여기는 인도,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와 자유로운 삼성이 겹치면서 이게 실현이 되는군요..

 

마스크에 쓸리고 스파크가 튀고 불편하기는 한데,

 

이왕 칼을 뽑은 거 제임스 하든을 목표로 그대로 냅둬보죠..

 

갈 때까지 가보는 걸로....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이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어떻게 연결된 모르는 일본인 여자에게 Direct Message가 오는가 하면

(물론 일본어로 답장했으나, 아무런 답신이 없죠...)

 

몇 년 전의 그 분에게 자나요?? 신공을 받기도 하고...

 

연말연시니깐.. 그리고 눈이 이렇게 펑펑 오는 추운 날이니깐..

 

모두가 외로운 거라고 생각해..

 

나도 그렇고...

 

그전보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겨울에 대한 공포는 예전보다는 덜 하다..

 

송죽동에 있을 때도 방이 완전 냉골이었고,

 

츠쿠바에 있을 때도 사쿠라이 맨션은 웃풍 쩌는 냉골이었고..

 

아파트는 낮에 보일러를 안 틀어도 23도까지 올라가는 환상적인 단열을 보여준다..

 

정남향 만세!! 아파트 만세!!

 

그래서 겨울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조금은 덜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마음을 방방 띄우면..

 

그만큼 더 힘들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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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랑방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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