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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Diary from/2021 2021. 12. 11. 23:49

 

 

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북 영덕의 삼성 연수원..

 

이번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다녀온다..

 

다행히도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다..

 

연수원 가기 전에 고래불 해수욕장에 들러서 잠깐 바다 좀 봐주고..

 

연수원 들어갈 때는 다행히 까다롭게 보지 않아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 정도로 넘어갔다..

 

방은 감사하게도 전망이 좋은 E동의 3층으로 주셨네요..

 

약간 각이 삐딱하긴 하지만, 일출이 잘 보여서 좋은 곳이었습니다..

 

밥은 여전히 그럭저럭 이었고..

 

둘째날에는 후포항에 가서 회 좀 먹고..

 

바닷가를 방황하다가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왔다..

 

진짜 이 근처는 할 게 너무나도 없어서 그냥 연수원에서 푸욱 쉬는 게 가장 좋은 컨텐츠같다..

 

셋째날도 아침 그럭저럭 먹고 10시반즈음에 출발하니 집까지 대략 4시간이 걸리더라..

 

이로써 연수원을 갈 일은 아마도 더이상 없겠죠??

 

이 날 저녁은 광교 갤러리아의 정돈으로 갔다..

 

난 등심, 안심 세트를 먹어봤으니, 독특한 느낌으로 멘치카츠를 시켜봤는데..

 

그럭저럭 괜찮더이다..

 

하지만 역시 고기만 들어간 게 더 맛난 것 같아서..

 

다음에 오면 또 등심안심 세트를 먹을 듯 싶다..

 

 

 

 

수요일에 모더나로 부스터샷을 맞았는데..

 

당일은 팔이 좀 뻐근한 정도인가 싶더만..

 

다음날은 전체적으로 몸이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쪼끔씩 쑤시듯이 아프고 그러더라..

 

역시 백신 맞고는 쉬는 것이 맞나 보다..

 

덕분에 수목금토일 5일을 연짱으로 쉬게 되니..

 

연휴의 끝이 두려워지네요..

 

 

 

드라마 DP를 몰아봤다..

 

우중충해질 수 밖에 없는 군대 이야기인데..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쭈욱쭈욱 진도가 나간다..

 

베스트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잘 만들었네..

 

군대를 어떻게든 피할 수 있었던 건 참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 부분은 엘지에 감사해야지..

 

길게 감상을 쓸 수 없음은..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함에서 온 공감의 옅음으로 인한 것이랄까..

 

ㅈ같은 걸 잘 알겠음에도 ㅈ같이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 괴리감이 느껴진다..

 

머리로만 아는 것을 이야기한들, 그 느낌을 어찌 다 알 수 있으리오..

 

아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출연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좋았다...

 

최근의 넷플릭스 오리지날의 화제작들은 모두 연기들은 디폴트로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마이네임을 보려는 게 살짝 망설여지는 것도 있네..)

 

시즌2가 충분히 나올만 한데, 나올 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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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랑방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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