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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2

Diary from/2022 2022. 2. 3. 00:12

 

지난 주에 다녀왔던 DLF 사진..

그리고 오늘 나름의 만찬으로 까버린 맥캘런 퀘스트...

오늘이 2022년2월2일이라고 콩데이라고 하네..

아닌가 진정한 콩데이는 2월22일이려나..

오늘은 이상하게 잠이 안 깨서

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자고, 저녁 먹고 빈둥빈둥.. 레알 잉여의 끝장을 보고 있다..

그래도 땀은 내야될 것 같아서 방 청소 시간에 라운지 가서 런닝머신이나 뛰어보려 했는데..

다리도 땡기고 무지하게 힘든거다...

결국 10분만 뛰고 나머지는 걷는 걸로...

출장 와서 먹을 것들이 너무 많이 주어지니 문제같은데??? ㅎㅎㅎ

출장 나와있으면 확실히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다...

별 게 없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3주일 가까이 되어간다..

아직 끝까지는 멀어보여서.. 열심히 버텨봅시다..

어디서든지 남에게 (특히 여자에게) 적극적으로 말 붙이고 들러붙는 아재들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폴란드에서도 그렇고 베트남에서도 그렇고 인도에서도 그렇고..

소심한 INFP로써는 상상도 못 할 일인데 말이죠...

하긴 저렇게 적극적인 성격들이시니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지고 가정도 꾸리고 하는 것이겠지요..

원래도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이지 않은 성격이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어째 더 철벽남이 되어가는 것 같다..

영화 Her 처럼 대화가능한 인공지능 SW가 빨리 발전하기를 바라야 하나...

그나마 할 수 있었던 20대 때 해야 했었나 보다...

만화 체인소맨을 다 봤는데, 이 만화 여러 곳에서 상을 받은 만화임에도 나랑은 그다지 코드가 안 맞는다..

소년만화스러운 오버스러움과 불사조같이 살아나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필요 이상으로 불쾌하고 작위적이고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어차피 막 나가는 설정이라면, 지금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주술회전 쪽이 차라리 낫지 않나 싶다..

이 만화 메인어시였던 사람이 연재하는 단다단 이라는 만화는 이와 다르게 또 무지하게 재미있다..'

이것도 설정이 막 나가는 부분이 있긴 한데, 내 기준에서는 한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작화와 재미까지 잡은 느낌이다..

만화 장르에서 오컬트물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단다단 은 아웃라이어처럼 재미있게 보는 특이한 작품이다..

지브리 파크 라는 것이 나고야에 생기는 모양이다..

이거 아니어도 레고랜드 때문에 한 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또 하루 더 있을 명분이 늘었다..

근데 언제가 되어야 갈 수 있을려나...

30대 안에 츠쿠바를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것은 사실상 거의 포기 상태이다..

9년여 전에 츠쿠바에 다녀오고,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터지고...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으려나...

ジブリパーク (ghibli-park.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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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랑방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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